삼성전자,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9%p↓
상태바
삼성전자,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9%p↓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9일 15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219125136.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전년동기대비 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240만대 출하하며 점유율 46%를 차지했다.

애플은 이에 반해 150만대를 출하하면서 점유율이 2016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28.3%로 집계됐다.

이는 애플이 최소 130만원이 넘는 출고가의 아이폰텐(X)과 함께 아이폰8시리즈, 구형 제품이 된 아이폰6시리즈 등 다양한 가격대 제품으로 마케팅한데 따른 효과로 분석됐다.

SA 관계자는 "애플이 작년 4분기 아이폰X 등 주력 모델의 인기로 한국 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LG전자 점유율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한 17.4%로 기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