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수요확대 지속 분위기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유럽 승용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시장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19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승용차 신규 판매(등록대수 기준)는 125만387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4만41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4%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또한 3.5%로 0.2%p 확대됐다.
기아차도 지난달 3만6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4% 늘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2.9%로 전년 동기 대비 0.1%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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