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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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역대 두 번째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8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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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고진영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새 역사를 썼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공식 데뷔전 우승 기록은 LPGA투어에서 1951년 베벌리 핸슨 이후 67년 만에 탄생한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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