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한국 남자 역대 최고 성적 15위…하뉴 유즈루, 66년 만에 올림픽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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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한국 남자 역대 최고 성적 15위…하뉴 유즈루, 66년 만에 올림픽 2연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7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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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차준환이 평창올림픽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의 주인공이 됐다.

차준환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5.16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전날 쇼트 점수를 더해 자신의 개인 최고점인 248.59점을 받았다. 또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17위(1994 릴레함메르 정성일)를 넘어섰다.

일본의 피겨 왕자 하뉴 유즈루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뉴는 딕 버튼(미국, 1948, 1952) 이후 66년 만에 남자 싱글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하뉴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서 206.17점을 받아 전날 쇼트 점수를 합쳐 317.8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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