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 840만개 판매…포켓몬 활용한 제품군 확대할 것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해 주 타깃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키덜트'(Kidult)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일곱번째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썬&문'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포켓몬 음료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약 840만개가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포켓몬 음료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과일탄산음료 등을 출시하며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군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포켓몬을 활용해 패키지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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