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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스타트업 ‘럭시’ 자회사 편입 추진

택시 서비스 보완 수단으로 카풀 활용할 방침

2018년 02월 14일(수)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카카오 제주 본사 사옥.
▲ 카카오 제주 본사 사옥.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승차공유(카풀) 스타트업 ‘럭시’의 지분을 전부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카풀을 택시 서비스의 보완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목표에 따른 결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T’는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증가하는 승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카카오T는 가입자가 작년 12월 기준 1700만명을 돌파했고 일 최대 카카오 T 택시 호출 수가 240만건에 달하는 등 수요가 늘고 있다.

다만 택시 공급은 한정돼 있어 연말연시·출퇴근 시간대 등 특정 시점과 도심·번화가 등 일부 장소에서 택시를 잡기 어려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작년 12월18일 카카오 T 택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기준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발생한 카카오 T 택시 호출은 23만건에 달했다. 반면 당시 배차 가능한 택시(운행중 택시 제외)는 2만6000대 수준에 불과했다. 호출의 80% 이상이 공급 불가능한 상황인 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택시 수요 공급 불일치 문제와 이용자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카풀 서비스는 관련 법 내에서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한해 택시를 보완하는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럭시와 공유하고 다양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럭시는 지난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스타트업 지원 조직 네오플라이의 지원을 받아 2016년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지속 성장과 종사자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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