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아나항공은 서울 목동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처음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김혜련 수석사무장이 특강에 나섰다. 김혜련 수석사무장은 1988년 아시아나 항공 창립 당시 1기로 입사해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혜련 수석사무장은 "1988년 12월 23일 아시아나항공 첫 취항 편에 탑승 근무한 이래 1만 4100시간을 하늘에서 보냈지만 아직도 모든 비행이 새롭고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함께 항상 인내로 집중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하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소속 박수용 부기장이 직업강연에 나섰다. 금호아티스트·금호영재콘서트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관악 앙상블 수플레의 클래식 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열렸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 30년간 아시아나항공에 보내주신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국적 항공사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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