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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산업동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53일만에 석방

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 철회…“잠재부실 고려”

2018년 02월 10일(토)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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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353일만에 석방됐다.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대규모 해외손실을 발견하고 인수 절차를 전격 철회했다.

성인들이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과다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용 화장품에 ‘발암 논란’이 일었던 타르색소 사용이 금지된다.

◆ 이재용 부회장 집행유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측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과 재산국외도피 부분이 무죄로 판결되면서 형량이 대폭 감형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이라며 서울 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 부회장 측도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을 상고심에서 밝히겠다"며 상고했다.

◆ 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 철회…“잠재부실 고려”

호반건설이 8일 대우건설 인수를 공식 철회했다.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불과 9일만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대우건설의 연간 실적발표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4분기 대규모 해외 손실이 발생한 점이 인수 철회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기 주문제작한 기자재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재제작에 들어가며 작년 4분기 실적에 3000억원의 잠재 손실을 반영했다.

이번 대우건설의 해외 손실액 3000억원은 호반건설 입장에서는 한해 매출액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큰 편이다. 모로코 손실뿐 아니라 추후 돌출할 수 있는 해외 잠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 콜드브루 커피 1잔만 마셔도 카페인 과다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콜드브루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과다해 1잔만 마셔도 하루 권장섭취량(400mg)을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 15곳과 편의점 5곳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메리카노∙콜드브루 전 제품(33개)은 1ml당 카페인이 0.15mg 이상 함유된 고카페인에 해당했다.

아메리카노(20개)의 1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125mg으로 권장량의 31.3% 수준이었다. 4잔 이상 섭취 시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드브루(13개)의 카페인 평균 함량은 212mg이었다. 카페인 함량은 최소 116mg에서 최대 404mg으로 분포돼 1잔만 마셔도 권장량을 초과할 위험이 있었다.

매장이나 홈페이지에 카페인 함량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는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4곳에 불과했다.

◆ 어린이용 화장품에 타르 색소 사용 금지

하반기부터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용 화장품을 제조할 때 타르 색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함유된 경우 겉면에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용 화장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발암 논란이 일었던 타르색소 2종(적색 2호∙적색 102호)과 보존제 2종(살리실산∙IPBC)은 어린이용 화장품 제조에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착향제인 ‘아밀신남알’(Amyl Cinnamal)과 ‘벤질알코올’(benzyl alcohol) 등 26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겉면에 반드시 표시하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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