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솔루션 수소충전소 평창·강릉서 세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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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솔루션 수소충전소 평창·강릉서 세계화 시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9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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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엠코리아 자회사인 이엠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수소전기차의 충전을 위해 평창 및 강릉에 각각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단 및 주요 인사들이 현대차의 수소차를 이용해 이동하며 여기에 제공되는 수소차의 충전은 이엠솔루션의 평창 및 강릉 수소충전에서 충전을 담당한다.

평창수소충전소는 70MPa(700 bar) 압력으로 시간당 승용차(현대 투싼ix 기준) 5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IC90'이라는 이엠솔루션 파트너사인 린데의 아이오닉 압축기 기술이 적용돼 차량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는 국내최초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강릉수소충전소는 시간당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국내 수소충전소 최대용량을 자랑하는 린데의 하이드로기어(Hydro Gear) 압축기 기술을 적용해 구축했다.

이엠솔루션 측은 "지금까지 제주, 전남새만금, 광주, 대구, 창원, 강원영월에 이어 이번 평창 및 강릉 수소충전소등 국내에 8개의 충전소를 건설 완료했으며 현재 진해, 광주, 창원 등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건설 중에 있는 등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점유율이 절대적"이라며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화로의 진출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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