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기준 홍진영의 '잘가라'는 멜론, 벅스, 소리바다를 비롯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멜론차트 기준 전체순위 36위 진입 후 트로트 차트에선 1위, 전체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트로트 장르로는 지난해 2월 음원차트 개편 후 가장 큰 성과를 얻은 곡이다.
홍진영의 음원 차트 상위권 랭크를 확인한 이들은 "트로트 곡이 진입 순위가 이렇게 높은 적은 처음 본다", "이차트 실화냐?", "역시 갓떼리"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진영 신곡 '잘가라'는 가요계 대표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김이나가 처음으로 트로트 작사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레트로 트로트곡인 '잘가라'는 홍진영 특유의 흥과 신나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음악방송 활동 및 음원 발매를 기피하는 가요계 분위기 속에서 홍진영은 정면 돌파 전략을 선택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8일 오후 3시 SBS 라디오 '컬투쇼', 9일 '정글의 법칙', 10일 '연예가중계', '아는 형님'을 통해 라디오는 물론 TV까지 접수하며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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