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간한 월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8과 8플러스는 10월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각각 4.6%, 4.0%로 나타났다.
기관은 "아이폰8시리즈는 잇따라 출시된 아이폰텐(X)의 인기로 전작 아이폰7시리즈에 비해 덜 팔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은 각각 점유율 2.4%, 1.5%를 보이며 3~4위에 머물렀다.
다만 전체 스마트폰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A, J 등 중저가폰의 세계적 호응에 힘입어 21%에 이르면서 애플(14%)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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