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09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하락한 1088.7원으로 출발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천천히 하락폭을 줄여 상승 반전했다.
12∼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최근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점을 찍으면서 위험 자산 선호가 부각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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