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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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2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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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자유한국당은 12일 20대 국회 들어 세 번째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각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들은 한선교, 김성태, 홍문종(기호순) 의원 3명이다. 경선 초반 '친홍' 김 의원과 '친박' 홍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가 점쳐졌으나 한 의원이 중립지대 단일후보로 나서며 3자 구도가 형성됐다.

합동토론회는 원내대표 후보에 각 5분, 정책위의장 후보에 각 3분씩 정견 발표 시간이 주어진 뒤 공통질문과 상호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113명) 대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2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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