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전방 군부대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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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전방 군부대 위문 방문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8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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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사단 백두산 부대에 커피믹스와 금일봉 전달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황병태 21사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황병태 21사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최전방 군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두산그룹은 8일 박 회장이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를 찾아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는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1년부터 27년 간 지속해오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수 사회공헌활동이다. 

두산그룹은 이를 통해 올해까지 260개 군부대에 총 3770만 잔의 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10년에는 병영 도서관을 짓고, 2016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활동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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