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취재·촬영=최동훈 기자/편집=김종효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인비행기(드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또 사업에 활용되는 기술을 활용해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1일 통신망으로 드론에 접속해 각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드론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비행 운용할 수 있다. 또 목적지를 입력해 드론 스스로 운행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PC를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단말기로 드론 운용이 가능하다.
드론이 촬영하는 4K, 8K급 고화질 영상을 지연없이 생중계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내년까지 3차원 지도, 상공전파 지도, 실시간 드론 길안내 등 기능들을 순차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서비스 개발·강화 과정에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으로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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