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부문 직원들은 작년 5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정리 마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명예이장' '명예주민' 등으로 활동하면서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대청소 등을 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이번에는 농가를 방문해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마을의 대표 작물인 콩을 수확하고 고추밭 비닐걷기, 마을 정화활동 등을 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학수 경영지원부장은 "우리나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경제가치로 환산하면 100조원 이상"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토록 농협이 앞장서고 자매마을과의 교류를 활발히 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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