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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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7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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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에 뛰어든다.

하이트진로는 16일 벤처캐피탈(VC) 모집 운영과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하는 '헤브론스타벤처스'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계약은 내달 중순에 이뤄진다.

하이트진로는 직접 투자 형태로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지분에 참여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약 500평 규모의 'H코워킹스페이스'를 구축해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한다. H코워킹스페이스의 운영은 헤브론스타벤처스가 맡게 된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이번 투자는 스타트업들이 좀 더 용이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100년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 새로운 100년을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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