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전세계 여심(女心)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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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전세계 여심(女心)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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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전세계 여심(女心)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2017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2017)'에 '아이오닉'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오닉은 '올해의 친환경 차(Green Car Winner)'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서는 매년 전세계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그 해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심사에 나서 '올해 최고의 차'와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20개국 25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가 심사에 참여했다. 

선정기준에는 성능 디자인 편의성 경제성 등 기본 상품성에 더해 여성 고객의 선호가 반영된다. 

샌디 마이어(Sandy Myher)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대표는 "총 420개 신차 가운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며 "심사 결과 올해는 확실히 아이오닉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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