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진 가운데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센브란스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일부 OCI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집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임직원들의 공식적인 조문은 다음주 월요일인 2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1970년 경영 위기에 봉착한 동양화학(OCI의 전신)에 전무이사로 입사해 다각적 경영 정상화 노력으로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한 이후 1979년 사장, 1996년 회장으로 취임해 최근까지 회사 경영을 총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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