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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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0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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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17일 수요예측, 23~24일 청약…12월 초 상장 예정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건설사 대원이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원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300억원이다.

회사는 조달된 공모자금을 도시 및 산업단지 재생(고도화)사업, 플랫폼비즈니스, 신규사업 및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내달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일반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지난 1972년 2월 설립된 대원은 중견 건설사로, 주사업인 주거용 건물 건설업에서 안정적 기반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 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액은 48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단계 상승한 60위를 기록했다. 특히 충청북도에서는 시공능력평가 도내 1위 자리에 올랐다.

대원은 최근 베트남 사업에 집중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74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당기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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