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금호석화, 타이어에 '금호' 상표권 영구사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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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금호석화, 타이어에 '금호' 상표권 영구사용 허용"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2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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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DB산업은행은 12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금호타이어 정상화 과정에서 상표권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용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만나 상표권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

박찬구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신속히 거듭나는 것이 금호가의 일원으로서 '금호' 브랜드의 유지 및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가 된다"면서 "향후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금호' 상표권 공유권자인 금호석유화학은 상표권 영구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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