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만나 상표권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
박찬구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신속히 거듭나는 것이 금호가의 일원으로서 '금호' 브랜드의 유지 및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가 된다"면서 "향후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금호' 상표권 공유권자인 금호석유화학은 상표권 영구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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