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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의 숨은 보석 ‘꼴레마사리’

2017년 06월 15일(목)
이길상 기자 cupper347@cstimes.com

[금양인터내셔날][사진자료] 꼴레마사리 와이너리500.png
꼴레마사리 와이너리
전 국토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테부터 남부 시칠리아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는 각 산지의 유니크한 떼루아를 머금은 고유 품종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중심부에 위치한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 산업을 이끌고 있는 지역이자 와인의 명성을 세계 반열에 올려놓은 빛나는 보석과도 같다.

토스카나 하면 흔히 끼안티를 떠올리지만 슈퍼 투스칸의 원조 볼게리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몬탈치노 지역 등 토스카나의 산지는 잠재력과 매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미지의 와인 산지로 꼽히는 ‘몬테꾸코’를 포함해서 말이다.

몬테꾸코는 몬탈치노 옆에 위치해 비슷한 와인 스타일을 가진다. 레드 품종으로는 산지오베제를, 화이트 품종으로는 베르멘티노를 주로 생산한다.

몬테꾸코는 다양한 토양질을 갖고 있다. 갈라지고 부숴진 사암토, 충적토의 자갈토, 다공질의 탄산 석회를 함유한 석회질 이회토, 철과 석회질의 붉은 점토, 점토질 양토 등 크게 5가지로 나뉜다. 다양한 토양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떼루아 별로 가장 적합한 포도 품종을 식재할 수 있다. 또 토양별 장단점을 보완하며 와인의 진가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지중해 중심부인 티레니아 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덕분에 병충해 위험이 적고 포도가 과숙하지 않아 밸런스가 좋은 와인이 생산된다.

전 세계에 몬테꾸코를 알린 와이너리는 ‘꼴레마사리’다. 몬테꾸코에서 가장 많은 와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꼴레마사리는 몬테꾸코를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서 자리매김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평가된다. 2014년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전문 매체 ‘감베로 로쏘’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꼴레마사리는 1998년 티파-베르타렐리 가문이 13세기 건축된 오래된 성과 성 주변의 1200ha 토지를 매입해 만들어졌다. 이후 다섯 가지 종류의 토양 특성에 맞게 포도나무를 옮겨 심고 포도밭을 재개간하는 등 노력을 이어갔고, 유기농 농법을 통해 가장 좋은 퀄리티의 포도만을 와인 양조에 사용한다.

[금양인터내셔날][사진자료] 꼴레마사리 멜라체 베르멘티노500.jpg
꼴레마사리 멜라체 베르멘티노
대표 와인은 ‘꼴레마사리 멜라체 베르멘티노’다. 베르멘티노는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아 짭조름한 여운과 미네랄이 돋보이는 품종이다. 이 와인은 소비뇽 블랑의 산뜩한 산도와 피노 그리지오의 향긋한 아로마를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다. 레몬, 자몽, 복숭아, 허브 등 복합적인 아로마가 특히 기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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